첫 주말 유세전 돌입한 경기지사 후보들… 지지층 결집·중도 확장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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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을 맞아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야구장·전통시장·축제장·사찰 등 다중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에 주력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일 의왕·안양·광명 등 경기 서남부 지역을 돌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메시지를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양평·포천·여주·수원 등 경기 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지지층을 결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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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을 맞아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은 야구장·전통시장·축제장·사찰 등 다중이 모이는 현장을 찾아 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확장에 주력했다. 시민들과 접점을 넓히며 현장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일 의왕·안양·광명 등 경기 서남부 지역을 돌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 메시지를 앞세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는 양평·포천·여주·수원 등 경기 북부와 남부를 오가며 지지층을 결집했다.
양 후보는 양평 용문시장에서 경기 동부권 균형발전과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구상을 제시하며 "기업은 교통을 보고 투자하고, 사람은 삶의 질을 보고 정착한다. 기업을 키워본 사람, 경제를 아는 도지사가 필요한 시대"라며 "양평의 자연과 가치, 대한민국 미래 산업과 관광 경쟁력을 함께 연결해내겠다"고 밝혔다.
조응천 개혁신당 후보는 포천·동두천·의정부 등을 돌며 경기 북부 민심 공략에 집중했다.

부처님오신날인 24일에는 후보들이 도내 사찰을 잇달아 방문하며 불심 잡기에도 공을 들였다.
추 후보는 남양주 봉선사와 의왕 청계사를 찾아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뒤 불자들과 만나 민심을 청취했다.
양 후보는 수원 봉녕사에서 주지 호산스님과 차담을 가졌으며, 조 후보는 화성 용주사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당부하신 화쟁(和諍)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소모적인 진영 싸움을 넘어 오직 도민만을 위한 상생 행정을 약속했다.
앞서 23일에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추 후보가 안성·오산·수원 등 경기 남부권을 돌며 유세를 이어갔다. 추 후보는 수원 KT위즈파크 사거리 앞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 역시 화성 뱃놀이축제 개막식 참석에 이어 수원·군포 등에서 유세를 벌였다. 특히 수원 KT위즈파크 앞 유세차량에서는 신혼생활을 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수원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조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남양주와 구리, 하남 등을 돌며 표심 확보에 주력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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