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6·3地選 여야 후보들 부처님오신날 불심 공략

엄경철 기자 2026. 5.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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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보은 속리산 법주사 등서 유세
국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전통시장 등 돌며 표심 호소
연합뉴스 제공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충북도내 곳곳에서 지역유권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더불어민주당 제공
▲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충북도내 곳곳에서 지역유권자 표심 공략에 나섰다./국민의힘 제공

[충청타임즈] 6·3 지방선거 충북 여야 후보들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사찰에서 불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24일 오전 10시30분부터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유세를 펼쳤다.

신 후보는 이후 이시종 전 충북지사와 임호선 도당 상임선대위원장과 함께 영동군, 청주시를 방문해 일정을 이어갔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청주 오송 호수공원 사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부터는 영동 중앙신협, 법주사, 옥천 등지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는 용화사 등 시내 주요 사찰을 돌며 유권자들과 소통했다.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는 청원구에서 유세 차량 인사를 시작으로 성안길, 용화사 등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제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민주당 이상천 후보와 국민의힘 김창규 후보는 각각 복천사, 자은사를 찾아 민심잡기에 나섰다.

앞서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이었던 지난 23일 충북지역 후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는 괴산, 제천, 단양 지역에서 도지사 출신인 이시종 중앙당 상임선대위원장, 임호선 도당 상임선대위원장, 이연희·이광희 국회의원 등과 함께 유세를 펼쳤다.

신 후보는 "괴산·제천·단양을 비롯한 충북 북부권과 중부권은 더 이상 소외돼서는 안 되는 충북 발전의 핵심"이라며 "사람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사람이 돌아오는 충북, 아이들의 미래를 부모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충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비보이 유세단과 청주시 서원구, 괴산 오일장, 육거리시장 등에서 유세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김 후보는 "권력은 반드시 견제 받아야 하며 견제 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할 수 밖에 없다"며 "이 같은 점을 도민들께 설명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이장섭 청주시장 후보는 봉명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거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비가 있는 마동 창작마을 등에서 유권자들과 소통했다.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는 옥산시장 일대에서 선거 운동을 이어갔고 이후 문암생태공원, 청남대 재즈토닉 행사장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유권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는 엄정면, 주덕면 오일장을 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고 국민의힘 이동석 후보는 국민연금사거리 등에서 거리 유세에 나섰다.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후보와 국민의힘 임택수 후보는 대소시장 등에서 유세를 하며 세 겨루기를 했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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