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 삼전 노조 위원장 "정계 진출 계획 없다…다음달 재신임 투표"
양진원 기자 2026. 5. 24. 11:17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합의안 투표 결과와 상관 없이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지난 23일 초기업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를 통해 "많은 연락이 왔는데 모두 답변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더 잘 (초기업노조를) 정비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잠정 합의안 투표 결과와 관계없이 6월 중 위원장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 22일 "(잠정 합의안이) 부결된다면 조합원을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하겠다"며 "2026년 교섭은 나머지 집행부에 위임하고 재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정계 진출설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최 위원장은 "정계에 진출할 생각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없다"고 했다. 최근 한 언론은 최 위원장이 노동계 인사로 정치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비롯한 공동투쟁본부는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초기업노조와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따로 투표율을 집계할 것으로 보인다. 모바일·가전 등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조합원이 주축인 동행 노조는 공동교섭단체에서 탈퇴해 투표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sid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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