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이선민, 19년 차 자취 내공 폭발 ‘생활력 만렙’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6. 5. 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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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코미디언 이선민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현실감 넘치는 자취 일상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선민이 ‘무지개 라이브’ 주인공으로 출연해 19년 차 자취인의 소탈한 하루를 공개했다.

이날 이선민은 21세에 서울로 올라온 뒤 하숙집, 고시원, 원룸, 옥탑방, 반지하 등을 거쳐 현재의 집에 정착했다고 밝혔다. 그의 11번째 집에는 대형 빨래 건조대와 철 지난 크리스마스트리, 생활용품들이 가득해 현실 자취 감성을 물씬 풍겼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남다른 생활력이었다. 이선민은 냉장고 속 자투리 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식재료는 버리지 않는다”는 철학을 드러냈다. 다시마와 멸치로 육수를 내고, 절구에 마늘을 빻는 모습까지 공개되며 ‘집밥 고수’ 면모를 뽐냈다.

완성된 음식을 남김없이 먹은 그는 후식으로 참외와 아이스크림까지 챙겨 먹으며 편안한 일상을 이어갔다. 여기에 갑작스러운 섀도복싱과 괴한 대처 시뮬레이션까지 펼쳐 웃음을 안겼다.

또 무료 야외 운동기구를 이용하거나 가성비를 따져 생필품을 구매하는 모습, 유통기한 지난 샴푸를 빨래 세제로 활용하는 절약 습관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선민은 “이 집은 저한테 천국 같은 곳”이라며 “좋은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스튜디오 반응도 뜨거웠다. 코드 쿤스트는 “동년배 중 가장 알차게 사는 것 같다”고 감탄했고, 기안84는 “조미료 없는 깨끗한 김치찌개 같은 느낌이었다”고 표현했다. 전현무 역시 “왜 사랑받는지 알겠다. 자주 나와 달라”고 극찬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도 “진짜 ‘나 혼자 산다’에 딱 맞는 캐릭터”, “꾸민 느낌 없어서 더 좋았다”, “오랜만에 편안하게 웃었다”, “생활력이 진짜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평을 이어갔다.

이선민은 최근 유튜브 활동을 기반으로 MBC ‘라디오스타’, MBC ‘놀면 뭐하니?’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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