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서 고사리 채취 나선 80대, 절벽 아래 숨진 채 발견(종합)

송승화 기자 2026. 5. 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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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뉴시스]충남 논산경찰서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논산의 한 야산에서 실종됐던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단순 사고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23일 낮 12시께 논산시 부적면의 한 야산 절벽 아래에서 전날 실종된 A씨(80)를 발견해 수습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지인들과 함께 고사리를 채취하기 위해 산에 올랐다가 오전 10시15분께 실종됐다. 지인은 "오후 8시까지 만나기로 했는데 돌아오지 않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직후 경찰과 소방은 드론과 구조견을 투입하고 인력 90여명을 동원, 이틀째 수색을 이어왔다. 결국 23일 낮 수색팀이 절벽 아래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변사 사건으로 종결하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관계자는 "어제는 경찰과 소방 위주로 수색했고, 오늘은 시청 협조로 인원이 대폭 늘었다"며 "끝내 안타까운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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