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주, 은퇴 발표→신체 훼손 영상에 이어 결국 계정 폭파 엔딩 [종합]

정효경 2026. 5. 2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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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주, 돌연 계정 삭제
출처:MHN DB

(MHN 정효경 기자) 배우 장동주가 신체 훼손 영상을 올린 뒤 개인 계정까지 삭제됐다.

22일 오후 장동주의 계정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앞서 그는 이날 스토리에 손가락을 훼손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장동주는 "죄 없는 새끼손가락을 잘랐다. 나 자신과 수천 번도 넘게 지키지 않은 약속, 가족과 친구, 지인, 동료들에게 지키지 못했던 수많은 약속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새끼손가락 걸고 했던 약속까지 지키지 못했다"며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2년 전 원래 내 모습을 반드시 찾고 만다. 정신 차리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별도의 모자이크나 블러 처리 없이 공개돼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장동주는 추가글을 통해 "제 신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스스로의 잘못된 삶에 대한 다짐을 뇌에 새기고자 올린 영상"이라고 해명했다.

또 그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 불안과 걱정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장동주의 해명 이후 그의 계정이 삭제 처리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다만 장동주가 직접 계정을 삭제했는지, 또는 계정 측 조치로 정지된 것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장동주는 지난 15일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며 충격을 안겼다. 그는 당시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약 40억 원의 채무 중 30억 원 이상을 갚았지만 여전히 빚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이어지는 채무 압박과 협박 속에서 정상적인 배우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그는 휴대전화 해킹 및 협박 피해 사실도 고백한 바 있다.

다만 소속사 매니지먼트 더블유 측은 은퇴 선언 직후 "사전에 논의된 내용이 아니었다"며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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