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847.71 강보합…코스닥, 국민성장펀드 흥행에 4.99% 급등 [MTN 마감시황]

조효재 기자 2026. 5. 22. 16: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에도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기관의 쌍끌이 매수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흥행이 맞물리며 5% 가까이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마감했다. 7873.12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0.05%), SK스퀘어(0.51%), 삼성전기(11.30%), 삼성생명(2.68%), 두산에너빌리티(2.95%), HD현대중공업(1.19%) 등은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2.34%), 삼성전자우(-0.16%), 현대차(-1.65%), LG에너지솔루션(-0.62%) 등은 하락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지수를 방어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687억원, 959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조65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강세 흐름이 두드러졌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5.16포인트(4.99%) 오른 1161.13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급등세가 이어지며 2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코스닥 강세 배경으로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흥행이 꼽힌다. 이날 판매를 시작한 국민성장펀드는 모집 직후 빠르게 물량이 소진됐으며,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등 주요 증권사와 5대 시중은행의 온라인 판매 물량이 대부분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이 9688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34억원, 2873억원을 순매수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출시하며 투심이 개선됐다"라며 "대형주들의 강세 속 에코프로비엠이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고 설명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민성장펀드 출시와 완판 소식에 코스닥은 수급 유입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라며 "코스피는 전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라고 해석했다.

조효재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