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비서실 줄줄이 구속 심사...종합특검, 홍장원 조사

유서현 2026. 5. 2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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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정부 비서실 핵심 인물들이 오늘(22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어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2차 종합특검의 두 번째 신병확보 시도인데, 이번엔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의 두 번째 신병확보 시도인데요.

네 종합특검팀은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홍 전 차장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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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저 이전 특혜' 윤 정부 비서실 줄줄이 구속 심사
관저 이전 공사 당시 행안부 예산 불법 전용 의혹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오늘 구속 영장 심사

[앵커]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을 받는 윤석열 정부 비서실 핵심 인물들이 오늘(22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어제 첫 구속영장이 기각된 2차 종합특검의 두 번째 신병확보 시도인데, 이번엔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네,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오늘 윤 정부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들이 줄줄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죠?

[기자]

네 일단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부터 시작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2일)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관리비서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2022년 관저 이전 공사 당시 무자격 업체인 21그램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예산을 불법 전용한 혐의인데요.

이어서 오후 1시 40분에는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이, 오후 4시에는 김대기 전 비서실장이 같은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의 두 번째 신병확보 시도인데요.

앞서 이은우 전 KTV 원장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는데, 이번엔 성공할지 관심입니다.

[앵커]

종합특검팀은 오늘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진행하고 있죠?

[기자]

네 종합특검팀은 오늘(22일) 오전 10시부터 홍 전 차장을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이 미국 중앙정보국, CIA에 비상계엄 취지를 설명하는 등 정당화하려 했다는 의혹 관련인데요.

홍 전 차장은 출석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홍장원 / 전 국가정보원 1차장 : 과연 조태용 원장이 저한테 그런 지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어느 정도는 상식적인 선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아요.]

2차 특검은 비상계엄 당시 1차장 산하 해외담당 부서 직원이 CIA 한국 책임자를 국정원으로 불러 계엄 선포 취지를 설명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인데요.

홍 전 차장이 이 과정을 보고받고 재가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김건희 씨에게 로저비비에 가방을 선물한 혐의로 기소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 부부의 첫 정식 재판도 시작됐죠?

[기자]

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의원과 아내 이 모 씨의 첫 공판을 진행 중입니다.

김 의원은 재판에 출석하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는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 여러 차례 말씀드렸잖아요. 정치적 편향 특검이 억지로 혐의를 덮어씌운 것이다. 터무니없는 얘깁니다. 얼토당토않은 얘깁니다.]

김 의원 부부는 지난 2023년 3월 김건희 씨에게 시가 267만 원 상당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1개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특검팀은 당 대표 당선에 대한 대가로 명품 가방이 제공됐다고 보고 청탁금지법을 적용했는데요.

앞서 세 차례 열린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의원 측은 가방을 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회적 예의 차원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영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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