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화부터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시청률 TOP 찍고 수요일 예능 1위 등극한 '무명전설 디너쇼'

(MHN 김소영 기자) 무명 가수들과 새로운 도전을 했던 '무명전설'. 그 치열한 서바이벌 경쟁을 뚫고 톱10에 등극한 가수들이 '디너쇼'로 팬들과 만났다.
앞선 '무명전설' 방송의 인기 덕분인지, '무명전설 디너쇼' 역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 예능 왕좌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무명전설 디너쇼' - '오늘 밤, 당신의 사내'는 닐슨코리아 기준 평균 시청률 5.5%, 최고 시청률 6.4%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포함 시청률 1위, 수요일 예능 시청률 1위의 기록이다.
이날 방송은 시청자들이 원형 테이블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는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무명전설'을 응원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무대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진솔한 이야기,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1대 전설 성리의 우승 당일 밤 비하인드 스토리 최초 공개였다. MC 장민호가 몰래 준비한 우승 기념 케이크로 펼쳐진 깜짝 파티에서 가족과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하 장면과 무대 위에서 다 전하지 못했던 팬들을 향한 성리의 진심이 소개됐다. 성리는 "저를 1대 전설로 만들어주신 건 모두 팬들과 시청자 여러분들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린다"며 진심을 전했다.
우승 직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생애 처음 자신의 래핑버스를 보고 감격하는 모습, 오랫동안 묵묵히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쿠키 선물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남자는 말합니다' 무대를 통해 자신을 1대 전설로 만들어준 모든 이들을 향한 감사를 무대 위에서도 표현하며 디너쇼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1등 사내들' 무대에서는 예심 무명선발전 1위 한가락이 '남자라는 이유로'로 진한 울림을 전했고, 유명선발전 1위 성리는 '주저하지 말아요'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유일한 어린이 참가자로 결승 톱10까지 오른 김태웅의 본선 1차 '소금꽃' 무대도 재공개되며 당시의 감동을 고스란히 되살렸다.
'잘 노는 사내' 무대에서는 최종 2위 장한별의 '둥지', 최종 3위 하루의 '너만을 사랑했다', 이루네의 '밤차'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예선전 화제의 출연자 김기용·백원영이 나이를 무색케 하는 댄스 퍼포먼스 '무조건'으로 흥을 더했고, 본선 1차 팀 데스매치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성리 팀(성리·손은설·우진산·지영일·최종원)의 '흥' 무대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재현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사랑꾼 사내' 코너에서는 무명선발전에서 이미자의 '사랑했는데'로 탑프로 주현미에게 극찬을 받았던 조성환이 재등장해 아내 정미애의 곡 '세상 참 잘 돌아가네'를 열창했다. 무명선발전 당시 아내 몰래 경연에 참가했던 한가락도 '미운 사랑'을 부르며 현장을 찾은 아내를 향한 진심을 전했고, 아내는 MC 장민호의 가수 활동 찬반 질문에 흔쾌히 찬성으로 화답했다. 세 번째 사랑꾼 사내로 등장한 노래하는 소방관 서희철 역시 '날 울린 당신'으로 현장을 찾은 아내를 눈물짓게 했다.
'눈물의 사내' 무대에서는 김한율이 예선전에서 모든 시청자를 눈물짓게 했던 '내 이름 아시죠'를 원곡자이자 MC인 장민호와 함께 다시 선보이며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이처럼 감동과 웃음, 전율의 무대로 가득했던 디너쇼 1부는 톱10의 '잠자는 공주' 무대로 막을 내리며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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