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우파 상징적 기업가" 전한길도 '정용진 엄호'...스타벅스 이미지 굳히나

신혜지 기자 2026. 5. 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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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지나치다"며 감싼 전한길 씨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전한길/유튜버 (지난 20일/유튜브 '1waynews 한길뉴스') : 불매 운동을 한다거나 이런 것은 좀 지나치다고 생각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멸공 멸공 언제나 멸공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스타벅스 사태를 두둔한 한 배우의 이름을 나란히 언급하곤 정 회장을 추켜세웠습니다.

[전한길/유튜버 (지난 20일/유튜브 '1waynews 한길뉴스') : 애국 보수 우파, 자유 우파의 상징적 배우가 사진에 나오는 최준용 배우님처럼 정용진 회장님은 멸공을 강조해서 커밍아웃 '우밍아웃' 했죠, 그죠? 우파 대표적인 경영자 아닙니까?]

정 회장과 스타벅스를 마치 '엄호'하는 듯한 행보를 보인 유튜버는 이뿐만 아닙니다.

불매 운동에 '맞불'을 놓아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는데,

[강용석/변호사 (유튜브 '인싸it') : 여러분도 스타벅스 그동안 안 드셨더라도 이번 기회에 스타벅스 한 잔씩. 스타벅스를 응원하는 그런 릴레이라도 해야 되지 않을까.]

이에 호응하듯 스스로 우파라고 칭하는 누리꾼들 역시 자처해서 스타벅스 방문 인증글을 앞다퉈 올리고 있습니다.

급기야 스타벅스 머그잔을 들고 있는 전두환 씨의 모습을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이미지도 등장했습니다.

부적절한 마케팅 이후 "좌파 청정 지역", "우리가 스타벅스다"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극우 이미지가 덧대어지고 있는 스타벅스, 이념 갈등의 한복판에 선 모양새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1waynews 한길뉴스'·'인싸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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