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운동 '13일 열전' 돌입…여야 대표, 중원공략

2026. 5. 21. 11: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부터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운동이 13일간 이어집니다.

여야 지도부와 후보자들은 첫날부터 전국에서 치열한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국회로 가봅니다. 김준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6·3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첫날부터 수도권부터 중원 충청까지 훑는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자정 첫 일정으론 서울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현장 일정에 동행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서울시장 탈환을 다짐하는 동시에 지선 승리 결의를 다졌는데요. 첫 일정에서의 정 대표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더불어민주당은 5월 21일 자정 우편물편집국에서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6·3 지방선거를 기필코 승리로 이끌어내겠습니다."

정 후보 지원사격에 이어 오전엔 동작구에서 지원 유세를 이어갔는데요.

이후 서울에서 경기도 이동,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출정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정 대표는 수도권을 훑은 뒤 오후에는 충청권을 찾아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등의 현장 유세에도 함께할 예정입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선거운동 첫날 중원 민심 공략에 나섰다고요, 국민의힘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자정부터 공식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가장 먼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앞에서 단식 농성 중이던 양향자 경기지사 후보를 찾아 힘을 실었는데요.

장 대표 발언도 들어보시죠.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선거운동 시작하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여기서 같이 선거운동을 시작하고 양향자 후보께서 왜 이렇게 목숨 건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지에 대해서 국민들께 알리기 위해서…"

이어 장 대표는 오전 대전으로 향해 중원 공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대전역에서 열린 승리 출정식에 참석한 뒤 오후엔 충남 공주와 아산에서 선거 유세전을 펼칠 예정인데요.

승리출정식에서 장 대표는 "대전이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뀔 것"이라며 대전 민심을 강조했습니다.

선거운동 첫날, 여야 대표가 나란히 충청권을 찾아 한 표를 호소하는 모습입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실망도 많이 드렸다"며 그러나 "민주당에 주는 표는 법치주의를 포기하는 것"이라며 정부 심판을 주장했습니다.

오후에는 격전지 부산으로 향해 각각 후보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3일간, 유권자의 마음을 잡기 위한 표심 경쟁을 이어갑니다.

[앵커]

이번 지선 최대 승부처인 서울시장 선거전 분위기도 한층 뜨거워졌는데요, 서울시장 후보들 움직임도 알아볼까요.

[기자]

이번 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도 유세가 숨 가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말씀드린 대로 정청래 대표와 함께한 우편집중국 일정에 이어 오전에 자신이 3선 구청장을 지낸 성동에서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엔 선대위원장단과 서울시 지역위원장, 구청장 후보 대다수가 참석해 원팀 결의를 다지기에 나섰습니다.

또 오후엔 GTX 삼성역 공사 현장을 찾을 예정입니다.

정 후보는 "왜 오세훈 시장 임기 때만 대형 사고들이 일어나는지 반추가 필요하다"며 공사 중지 필요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 후보는 첫 일정에서 상인들과 만난 뒤 강북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우중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부동산 실정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서울시를 지키도록 도와달라고 시민들에게 읍소했습니다.

이어 서대문구, 영등포구 등에서 일정을 소화합니다.

오후 7시엔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유세에 나섭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연합뉴스TV 김준하입니다.

[현장연결 고다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준하(jjun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