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정원오, 서울 올스톱 후보…GTX 공사 중지? 시민 삶 중지 협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강북구 삼양사거리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2026.05.21. 20hwan@newsis.com /사진=이영환](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1/moneytoday/20260521111903948btvv.jpg)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GTX-A 삼성역 공사 중지 문제를 고리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서울을 중지시키겠다는 협박이자 엄포"라고 비판했다.
오 후보는 21일 SNS(소셜미디어)에 "정 후보가 GTX-A 삼성역 공사를 중지시키겠다고 한다. 역시 박원순 전 시장과 판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누적 탑승객 30만명을 돌파한 한강버스, 안전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중지시키겠다고 한다"며 "광화문광장을 새롭게 빛내는 감사의 정원도 모조리 뜯어낼 기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급기야 시민이 그토록 염원하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까지 중지"라며 "조속한 개통을 염원하는 서울·수도권의 애타는 마음을 짓밟고,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수하고 계신 시민들의 배려까지 무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지, 중지, 또 중지. 한마디로 서울을 중지시키겠다는 것"이라며 "서울 시민의 삶을 중지시키겠다는 협박이자 엄포"라고 했다.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논란과 관련해서는 서울시가 기술 검토를 거쳐 공사 진행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서울시는 철근 누락을 보고 받은 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기술 검토를 통해 공사 진행 여부를 판단했고, 공사와 안전성 보강 조치를 병행해도 전혀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 역시 철근 누락 관련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17일 동안 GTX-A 시범 운행을 했다"며 "철도공단도 긴급 안전점검을 한 결과 안전에 영향이 미미하다는 결론을 냈다. 바로 이재명 정부가 안전을 보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정 후보를 향해 "시민의 불안을 최대한 증폭시켜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하겠다는 사욕에만 사로잡혀 있다"며 "과학이 아닌 괴담에 기대어 시민을 선동하는 무책임한 후보에게는 절대 시민의 삶을 맡길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올스톱 정원오가 아닌, 서울 네버스톱 오세훈에게 꼭 서울을 맡겨 달라"고 했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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