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쉬었다" 전력기기주 반등…LS일렉·효성重 9%↑[핫종목]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최근 9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LS일렉트릭이 9% 급등하는 등 전력기기주가 21일 동반 상승세다.
이날 오전 10시 39분 LS일렉트릭은 전일 대비 2만 2000원(9.22%) 오른 26만 500원에 거래됐다.
LS일렉트릭은 지난 7일 31만 8500원으로 신고가 작성 이후 종가 기준 9거래일 연속 하락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9거래일 연속 하락한 HD현대일렉트릭도 5.25% 오른 112만 2000원에 거래됐다.
효성중공업은 전일 대비 9.83% 오른 392만 원에 거래됐다. 효성중공업은 9거래일 중 지난 13일만 등락 없이 마감했고, 나머지 거래일은 모두 하락했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변압기, 배전반 등 수요 증가로 주가가 급등했던 전력기기주는 장기 국채 금리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된 바 있다.
하지만 간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던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전장 대비 6bp(1bp=0.01%포인트) 이상 하락한 5.116%를 기록하고,10년물 국채금리도 9bp 이상 급락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과 매출 전망을 내놓으며 견조한 AI 수요를 재확인한 점도 긍정적이다.
'전력기기 3대장' 외에도 LS에코에너지(229640)(17.56%), 가온전선(000500)(15.45%), 산일전기(062040)(12.02%), 대원전선(006340)(10.71%) 등 전력기기·전선주가 일제히 급등하는 양상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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