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21일 0시 선거운동 개시 “서울시장 선거 박빙일 것”
정청래 “승리 넉넉치 않지만 큰 문제 없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0시 공식 선거운동 첫 행선지로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여론조사 상황과 무관하게 서울시장 선거는 아주 박빙일 것”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날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 최기상 서울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이정헌 선대위 공보단장 겸 수석대변인, 고민정 선대위 ‘오세훈 10년 심판본부’ 공동본부장 등과 함께 일정을 소화했다. 이들은 푸른색 우체국 직원복을 착용한 채 20여분 택배 분류 작업에 나섰다.
정 후보는 작업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 홍보물, 투표용지가 여기를 통해서 가정으로 전달된다고 한다. 미리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택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서 (6월 3일에) 좋은 소식이 시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선거 판세에 대해선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절실하고 진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늘 박빙이라는 생각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정원오 서울시장의 승리’를 오늘 배달했다고 생각한다”며 “(차이가) 좁혀진 건 사실인데, 승리하기엔 넉넉하진 않지만,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날 25개 자치구청장 후보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자신의 정치적 홈그라운드인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그 뒤 건대입구와 고속터미널 등에서 거리 인사를 하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겨냥해 부실시공 논란이 인 GTX-A 삼성역 공사 현장을 찾는다.
정 후보는 강남역 강남스퀘어 집중 유세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도림 기자 dor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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