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출발…엔비디아 등 기술주 강세

송수진 2026. 5. 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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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현지 시각 20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오른 49,453.36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34% 상승한 7,378.66, 나스닥 종합지수는 0.40% 오른 25,975.21을 가리키며 동반 상승세를 보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장 마감 후 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인공지능(AI) 수요의 향방을 가늠할 핵심 시험대로 보고 있습니다.

실적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마이크론(2.37%↑)과 인텔(5.83%↑), 마벨 테크놀로지(7.69%↑) 등 반도체 업종 전반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관련 일정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다음 주 초까지 보류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란 측은 침략이 반복될 경우 전쟁이 확산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해 교착 상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곧 공개되는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 당국자들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내림세를 보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전장 대비 2.26% 내린 배럴당 101.8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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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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