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나 의혹 없도록”…지방선거 D-14, 선관위 담화 발표 [지금뉴스]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두고 "불필요한 오해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선거 질서 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오늘(20일) 대국민 담화에서 "지방선거는 나와 이웃을 위한 '동네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며, 우리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국민의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과 그간 안정적으로 지방선거를 관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정신의 실현을 위해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이번 선거는 지역에 따라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된다며, "전국에서 많은 유권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여러 종류의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과정에서 다소의 불편이 예상된다"면서 "원활한 선거관리를 위하여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노태악 위원장은 "올해에도 학회를 통해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공정선거참관단을 전국으로 확대·운영하는 등, 주요 선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불필요한 오해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딥페이크 영상을 이용한 선거운동 등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응하여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 위원장은 "선관위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의사가 오롯이 선거 결과에 담길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지역의 미래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 어떠한 정책이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게 만들 것인지 현명하게 판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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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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