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사병’ 박지훈, 단종 내려놓고 등뼈 피리까지…“출연료 얼마 받길래”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에서 취사병으로 변신한 박지훈의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4화에서는 강성재(박지훈 분)의 몸 사리지 않는 상상 장면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강림소초에는 군 PX 이동 판매 차량인 ‘황금마차’가 들어왔지만, 평소와 달리 군인들이 몰려오지 않았다. 의아해하던 황금마차 직원 고태석은 “너네 초코과자 환장하잖아”라며 이유를 궁금해했고, 관리관은 “궁금하면 식당 가서 밥 먹고 와보라”고 답했다.

이후 고태석은 별 기대 없이 부대 식당에서 등뼈감자탕을 먹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짬밥의 맛’을 축구 경기로 비유한 상상 장면이 펼쳐졌다.
골문 앞에는 골키퍼로 변신한 강성재가 등장했다. 그는 등뼈를 피리처럼 불며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고, 고태석은 “네가 맛있어봐야 짬밥이지”라며 슛을 날렸지만 도토리묵에 막히는 전개가 이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박지훈의 몸 사리지 않는 연기를 향한 반응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진짜 열심히 산다”, “‘내 마음속에 저장’할 때부터 독기 알아봤다”, “왕사남 개봉 전에 찍어서 박지훈 저점매수 성공했다”, “출연료를 도대체 얼마를 받는 거냐”,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 단종 역할에 과몰입한 반응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전하가 행복하면 됐다”, “왕이 저래도 되냐”, “왕족을 능멸하는가” 등 유쾌한 반응을 남겼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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