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스타벅스 출입 자제"…장동혁 "삼전 파업 철회해야"
[앵커]
지방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부터는 여야가 동시다발적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는데요.
자세한 소식,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경기 여주를 찾았습니다.
선대위에 함께 참석한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를 '추다르크'라고 띄우며 수도권 공략에 나섰는데요.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5.18 관련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발언 논란과 스타벅스 마케팅 파문을 정조준했습니다.
"천인공노할 일"이라며 "독일처럼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는 법을 만들겠다"고 예고했고, 민주당 선거운동 관계자나 후보들의 스타벅스 출입 자제를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서울과 영남 등에서 격차가 좁혀지며 지도부는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 몸을 낮추는 모습인데요.
오늘 자정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서울 승리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며 첫 유세지를 서울로 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서울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었습니다.
보수 결집 기대감 속에 대여공세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인데요.
특히 삼성전자 노조갈등을 고리로 "모든 책임은 '노조천국, 기업 지옥'으로 만든 정부에 있다"고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노조 요구대로 합의가 이뤄지면 악질 성과급 모델이 탄생하는 거라며 노조를 향해 파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지역 행보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이어갑니다.
충남과 경기 평택 등을 찾는데, 역시 삼성전자 문제를 고리로 정부 실정론을 부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첫 유세지도 곧 발표될 예정입니다.
[앵커]
격전지 상황도 알아보지요.
오늘 서울시장 후보들이 차례로 토론회에 참석한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 정원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나란히 관훈클럽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먼저 참석한 오세훈 후보는 신속통합기획 등 주택공급 성과를 강조하며, 현 정부 부동산 정책은 이념 중심이라고 공세를 폈습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공소취소 특검에 대해선 대통령 죄를 덮으려는 '셀프 죄 지우기'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후보는 잠시 후 11시에 토론회에 참석하는데, 서울시의 삼성역 부실시공 은폐 의혹을 거듭 부각할 걸로 보입니다.
야권에서 맹공하고 있는 정 후보 과거 음주 폭행 전과도 도마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외에도 부산 북갑 하정우 후보는 이른바 '주식 파킹' 의혹이, 평택을 김용남 후보는 과거 폭행 의혹이 불거지는 등 곳곳 선거전은 연일 혼탁 양상입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삼성역 부실시공 사태와 나무호 피격 사건 현안질의가 각각 열리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정부 책임론을 두고 여야 입장이 갈리는 만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주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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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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