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뿌리 썩은 민주당 퇴출해야…당선시키면 지방자치 부패”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6. 5. 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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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당 선대위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20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도덕성이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뿌리까지 썩은 민주당을 퇴출시키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미 전과 4범 대통령 뽑았다가 나라가 망가지고 있다. 폭력후보, 갑질후보, 유흥후보들 당선시키면 지방자치까지 부패하고 망가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때린 기억이 안 나고 5·18만 기억이 나는 모양이다. 좌파들의 선택적 기억 상실, 끝이 없다”며 “뒤늦게 주범이 나타났는데 주범은 재판도 안 받고 정원오는 경찰까지 두드려 패는 게 판결문에 있다. ‘1588’도 아니고 대리 자수가 말이 되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에 대해 “사노비처럼 부리고 모욕적인 말도 쏟아냈다는데, 본인은 입을 닫고 캠프가 나서 부인한다”고 지적했다. 또 김용남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비슷한 의혹에도 “뒤늦게 사과했지만, 진정성은 1(하나)도 보이지 않는다”고 짚었다.

장 위원장은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성 접대 여부를 떠나 왜 대부업체 핵심 인물들과 필리핀에 갔는지 그 이유부터 분명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전날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예상대로 성과는 없고 선전만 남았다”며 “이재명에게 본인의 과거 발언을 돌려드린다. ‘셔틀외교’가 아니라 ‘빵 셔틀 외교’”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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