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삼성전자 노사, '진짜' 최종 담판 시작…오전 중 결론 날듯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CBS노컷뉴스 박성완 기자 2026. 5. 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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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가지 쟁점은 돌고 돌아 다시 '성과급 재원 규모'로 알려져
3차 사후조정 들어가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최승호 위원장(왼쪽)과 삼성전자 사측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둔 20일 최종 담판이 시작됐다.

삼성전자 노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회의 3일 차 협상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노사는 애초 18~19일 양일간 2차 사후조정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논의가 길어지면서 하루 더 연장됐다.

전날 중노위 회의실에서 떠나지 않고 밤샘을 한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 노조위원장은 이날 회의 시작 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종료가 될 줄 알았던 사후조정이 좀 연장이 되어서 부득이하게 피해를 좀 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협상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잘 협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사 간 성과급 협상 최종 결론은 이날 오전 중 나올 전망이다. 마라톤 협상을 통해 이견을 좁혔고 한 가지 쟁점만 남겨 놓은 상황이다.

현재 남은 한 가지 이견은 돌고 돌아 다시 '성과급 재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반도체 사업 담당 DS부문의 성과급 배분 비율 논의는 공통지급분보다 성과에 연동된 사업부별 차등지급분의 비율이 더 높아야 한다는 사측 의견 쪽으로 기운 것으로 파악됐다.

세부 조율이 이뤄지면서 이제는 성과급의 재원 규모를 영업이익의 몇 퍼센트로 정할지가 다시 막판 쟁점으로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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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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