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기록관리 혁신"…행안부, 제7기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출범
김승한 기자 2026. 5. 19. 18:01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기 국가기록관리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위원회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2007년부터 운영 중인 행안부 소속 위원회다. 제7기 위원회는 앞으로 3년간 기록관리 정책 수립과 표준 제·개정, 국가지정기록물 지정 등 국가 기록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급변하는 정보환경과 AI(인공지능) 기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기록관리·유산·디지털·법·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한국현대사 권위자인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위촉됐다.
위원회는 민간 전문가 13명과 헌법기관 기록물관리기관장 등 당연직 위원 7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꾸려졌다. 특히 기록정책·기록관리·기록서비스·대통령기록 등 4개 전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위촉직 위원을 전면 배치해 전문성과 본위원회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앞으로 기록물 디지털화와 기록관리 체계 고도화, 기록 활용 서비스 혁신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윤호중 항안부 장관은 "국가기록은 정부의 책임 행정을 구현하고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민주주의의 핵심 토대"라며 "제7기 위원회가 AI 시대에 걸맞은 국가 기록관리 혁신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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