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 전 진행된 조사서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박수인 2026. 5.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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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1세기 대군부인’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진 '21세기 대군부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화조사원 인터뷰를 통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자체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전국의 만 18세 이상 1011명이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이다.

그 결과,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5.1%로 2026년 5월 좋아하는 방송 영상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는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ENA 드라마 '허수아비', 공동 4위는 MBN '무명전설', '나는 자연인이다'이다.

'21세기 대군부인'은 입헌군주제와 신분제가 존재하는 가상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평민 출신 재계 1순위 캐슬그룹 둘째 ‘성희주’(아이유)가 신분 상승과 더 큰 성공을 위해 어린 왕의 숙부인 ‘이안대군(이완)’(변우석)과 결혼을 도모하면서 벌어지는 궁중 로맨스 지난달 방송 한 주 만에 선호 프로그램 상위권에 진입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으나, 회를 거듭하며 극중 부실한 세계관과 역사적 고증 등에 논란과 비판이 뒤따랐다.

특히 이안대군(변우석)이 즉위식을 거행하는 장면에서 '천세 천세 천천세'라는 대사가 등장하는가 하면 자주국 황제가 착용하는 '십이면류관' 대신 제후국의 '구류면류관'을 착용한 장면을 내보내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졌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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