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지원금 1·2차 누적 804만명 신청…2.3조 지급
경기도 신청 가장 많고 서울·부산·경남 뒤 이어
소득 하위 70% 대상…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1·2차 누적 804만명이 신청해 총 2조 3000억원이 넘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 수단상으로는 신용·체크카드가 478만 77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선불카드는 162만 8787명,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 142만 1863명, 지류 20만 591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86만 1185명으로 신청자 수가 가장 많았고 총 4387억원을 지급했다. 서울은 123만 3812명이 신청해 3394억원을 지급했다. 이어 부산 60만 1491명(2080억원), 경남 55만 9596명(1769억원), 인천 52만 682명(1430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은 소득하위 70% 국민에 대해 지급한다. 거주 지역별로 수도권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 20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특별지원지역 25만원을 지급한다. 1차 신청 기간 내에 피해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1차 지급대상자는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역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 지역을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한다. 특별시·광역시 주민은 해당 특별시 또는 광역시에서, 도 지역 주민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 받은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방정부에 소재한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로 지급 받은 국민은,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주유소의 경우에는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쓸 수 있다.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은 대표적으로 온라인 쇼핑몰, 유흥·사행업종, 환금성 업종 등이 해당하며, 일반적인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업종과 유사하다.
1차 및 2차 기간에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모두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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