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첫날, 국민 510만명이 신청했다
2차 ‘고유가 피해 지원금’ 신청 첫날인 지난 18일 국민 510만여 명이 피해 지원금 신청을 마친 것으로 19일 집계됐다.

이날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차 피해 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난 18일 밤 12시까지 지원금을 신청한 국민은 1·2차를 합산해 총 804만4281명이었다. 1차 신청 때 294만여 명이 지원금을 신청한 것을 감안하면 2차 신청 첫날 510만여 명이 지원금을 신청한 셈이다.
이날까지 지원금을 신청한 804만4281명은 전체 지급 대상자의 22.39% 수준이다. 이날까지 신청자에게 지급한 금액은 총 2조3743억원이었다.
행안부는 지난 18일부터 소득 하위 국민 70% 약 3600만명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 지원금 2차 신청을 받고 있다. 거주 지역에 따라 10만~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 대상자인 기초 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도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거주 지역에 따라 기초 생활 수급자는 1인당 최대 60만원, 차상위·한부모는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받기를 신청한 사람이 478만77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선불카드로 신청한 사람이 162만8787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모바일·카드 지역사랑상품권(142만1863명), 지류 지역사랑상품권(20만5915명)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신청률이 26.88%로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전북(25.69%), 부산(24.91%) 등이 이었다. 신청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세종으로 전체의 19.93%가 신청했다.
2차 피해 지원금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22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5, 금요일은 9·0이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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