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연일 하락 출발..."미국 기술주 급락 영향"
[앵커]
어제(18일) 7,500선에 안착했던 코스피가 오늘(19일)은 1%대 하락 출발하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등 미국 기술주 하락 여파가 코스피 투자심리 위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코스피가 오늘도 하락 출발했죠?
[기자]
네, 오늘 코스피는 1.2% 내린 7,425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장 이후 코스피는 7,220선까지 내려가는 등 지수 하락폭이 확대됐습니다.
현재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4%가량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증시는 장중 변동성을 겪으며 혼조세로 마감했는데, 특히 반도체 종목이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데이터 저장장치 기업 씨게이트 CEO가 "새 공장을 짓는 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발언을 하면서 메모리 업황이 정점을 통과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지만,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닥은 0.02% 강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하락 전환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외국인이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원·달러 환율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오늘 서울 외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93.8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현재 환율은 1,490원대 후반과 1,500원 선을 오가며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도 고공행진 중입니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9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배럴당 10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와 비교할 때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어제와 비교할 때는 하락한 99.07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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