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중2’ 삼둥이, 어디로 튈지 몰라…민국이 특히 예민” (아침마당)

김감미 기자 2026. 5. 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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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배우 송일국이 어느새 ‘중2’가 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배우 송일국과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에 대해 “지금 중2다. 그 무서운 중2. 어디로 튈지 모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이어 MC들이 “오늘 ‘아침마당’ 나오는 거 알고 있냐”고 묻자 그는 “어제 대본 보고 있는데 누가 오더니 ‘아버지 뭐해요? 제 얘기 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일국은 “누군지 말하면 방송 나가고 난리 난다”며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민국이다”라고 실토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그는 “셋 다 예민한데 특히 민국이가 예민하다”며 “사진 올리는 것도 눈치 본다. 기분 좋아 보일 때 가서 ‘사진 올려도 될까?’ 물어보면 그때서야 허락해준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알던 애들이 사라지고 모르는 애가 왔다”고 씁쓸한 심정을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송일국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육아 철학도 전했다. 그는 “육아는 아내를 돕는 게 아니라 원래 내 일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며 “아내는 아이를 낳는 것으로 육아가 끝난 거다 나머지는 남편의 일”이라고 말해 방청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김감미 기자 gamm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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