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 된 박지훈, 제대로 일 저질렀다…북한 사람도 홀려버린 매력 ('취사병')
[텐아시아=임채령 기자]

박지훈의 돈까스 요리가 귀순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8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연출 조남형/극본 최룡)3회에서는 귀순 병사를 위해 돈까스를 만든 강성재(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림소초에 북한 주민이 발을 들이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취사병 강성재는 그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하는 돌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앞서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의 지시로 취사병 생활을 시작하게 된 강성재는 대대장 백춘익(정웅인 분)에게 제공한 성게알 미역국이 알레르기 사태로 번지면서 보직 변경 위기를 맞은 바 있다.

이제 막 요리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 강성재는 황석호에게 취사병으로서 계속 남고 싶다는 뜻을 전했지만 황석호가 이를 묵살하면서 요리사의 길을 멈추게 됐다. 하지만 강성재는 귀순 주민을 위해 돈까스를 튀기게 됐고 음식을 거부하던 귀순 주민은 돈까스를 맛 보고 충격을 받았다.
자유를 원했다던 귀순 주민은 강성재를 보고 "여기서 자유의 맛을 보게 됐다"며 "자유의 맛은 아주 고소하고 바삭하니 기름지고 훌륭한 맛이다"고 극찬했다. 강성재의 활약으로 포상 휴라를 받게 됐다. 하지만 몇몇 선임들은 자신들이 먼저 귀순 병사를 발견했는데 이등병인 강성재가 주목을 받자 "저거 되게 거슬린다"고 미워하기 시작했다.
백춘익은 황석호에게 "하여간 우리 석호 운빨 하나k는 기가 막힌다"며 "아차 싶었으면 이거 징계감이다"고 했다. 황석호는 "아무래도 저희가 불편하지 않게 아주 파이브 스타급으로 대해준 결과가 이렇게 귀순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백춘익은 "돈까스가 신의 한수였다"며 "북에서 내려온 사람 입장에서 얼마나 감동적이겠냐"고 했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돈까스를 만들었냐는 질문에 강성재는 "진심을 다해서 만들었다"고 했다. 백춘익은 "진심을 다한 돈까스가 자기 앞에 놓여있어서 그런 것"이라며 황석호에게 강성재를 잘 키워보라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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