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아내, 위암 말기”…‘결혼지옥’ 배그 부부, 남편 오열 [TV나우]

이기은 기자 2026. 5. 1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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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가정의 달 특집, ‘다시, 사랑’ 부부가 모두를 울렸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는 배그 부부 사연이 공개됐다.

젊은 시절 둘은 여행지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두 아이까지 낳고 모든 것을 가진 듯했던 부부에게 불행이 닥쳤다. 아내는 현재 시한부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다.

아내를 홀로 돌보는 남편은 움직이지 못하는 아내의 손을 잡으면서 “여기 안 움직이면 끝”이라면서 아내를 다독였다. 아내는 “한계치에 다다랐다”고 말했고 아이들은 엄마 병명을 모르고, 엄마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자녀 둘을 케어하고 아내를 돌보는 남편은 많이 지친 상태였다. 그는 “아내는 병실에서 암 투병 중”이라면서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아내는 고작 서른 살이었다.

남편은 게임 ‘배그’ 이벤트를 준비했다. 아내가 늘 즐겼던 게임을 노트북으로 병원에서 할 수 있게끔, 군중들과 함께 게임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게임하고 ‘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울컥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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