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 김재욱과 관계 완벽 청산.. 공명과 진짜 '연인' 됐다 ('은밀한 감사')[종합]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은밀한 감사' 신혜선이 김재욱과의 관계를 확실하게 청산하고 공명과 마주했다.
17일 tvN '은밀한 감사'에선 인아(신혜선 분)와 기준(공명 분)의 입맞춤이 그려졌다.
이날 인아는 퇴원한 기준을 앞에 두고 "행복해질까 싶으면 불안해지더라고. 내가 이걸 가져도 되는 사람인가 무서워지고. 불행은 편안하고 안락해"라며 속내를 터놓은 바. 이에 기준은 "눈 감아 봐요. 무슨 소리가 들려요? 차분하게 집중해서 들어봐요"라고 주문했다.
"빗방울이 차창 때리는 소리, 차 엔진 소리, 멀리 애들 웃는 소리, 네 숨소리, 내 가슴 뛰는 소리"라는 인아의 고백엔 "그렇게 느끼는 거예요. 행복은 그렇게 온 마음 다해서 가만히 들여다보면 분명히 내 안에 있거든요. 늘 거기 있으니까 찾고 싶을 때 지금처럼 찾으면 돼요"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날 동료 직원들의 환대 속에 복직한 기준은 인아에 "아끼는 직원의 컴백이라던가 좋은 일이 있나보네요"라며 농을 던졌다. 이에 인아는 "노 대리 오랜만에 복귀하니까 사회생활 감이 죽었나봐. 빨리 회복되게 해줘야겠는 걸"이라고 받아치며 업무 폭탄을 안겼다. 동료 직원이 "실장님 여전히 노 대리님이 싫은가 봅니다"라며 안타까워했을 정도.
결국 야근을 한 기준은 자료 정리 중 제이 의료재단의 진실을 알게 됐다. 이날 기준은 "실장님 처음 오신 날, 나를 3팀으로 보낸 진짜 이유가 뭔가요?"라고 추궁했다. 이에 인아는 "노 대리 아직도 PM 업무에 불만 있어? 노 대리도 느꼈을 거 아냐. 사적인 영역이 공적인 영역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노 대리라면 남들한테 휩쓸리지 않는 자신감과 예민함으로 잘 해낼 거라 판단했어"라고 답했고, 기준은 "그뿐입니까? 다른 이유 정말 없어요?"라고 물으며 관련 보고서를 내밀었다.
기준은 또 "인지도도 실적도 없는 법인인데 유독 후하더라고요. 그래서 끈질기게 타고 가봤더니 결국 이 법인의 실질적 소유자는 전재열 부회장이었습니다. 전 부회장이 설립한 법인인 거죠? 이게 내가 3팀으로 이동해야 했던 이유와 관련 있습니까?"라고 캐물었다.
이에 인아가 "조사를 중단시킨 건 맞아. 하지만 전 부회장이 개인적 이득을 취한 건 아니라고 판단했어. 부회장은 내가 아는지도 몰라"라고 답하자 기준은 "실장님처럼 공사 구분 확실한 사람이 전 부회장 걱정돼서 이런 이슈를 덮었다고요? 내가 문제 삼지 않아도 터질 일이니 어떤 식으로든 실장님 답게 바로잡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아정(홍화연 분)은 인아와 제주도 출장을 가려는 재열(김재욱 분)에 "왜 주인아 실장이에요?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취해서 싸움을 벌이지 않나, 대리 하나 해외로 내보내지 않나. 사람들이 지금 부회장님 두고 뭐라고 하는지 아세요? 결국 전 상무가 총수 될 거고, 부회장님 쫓겨날 거라고 해요. 왜 이런 상황에 본인 감정 하나 못 추스르고 미스를 내세요?"라고 쏘아붙였다.
"주인이랑 같이 죽기라도 하시게요? 그 여자 위해 다 포기할 수 있어요?"라는 아정의 울분 섞인 물음에 재열은 "필요하다면"이라고 강하게 답했다.
결국 아정은 기준에게도 "부회장이랑 주인아, 다음주에 제주도 가는 거 알아?"라고 넌지시 말했고, 기준은 "알아, 일정표 봤어"라고 쓰게 대꾸했다. 극 말미엔 인아를 위해 제주도까지 달려간 기준과 재열을 확실하게 밀어내고 기준과 마주한 인아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 연인의 탄생을 알렸다.
이혜미 기자 / 사진 = '은밀한 감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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