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고유가지원금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함평=신재현 기자 2026. 5. 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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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70% 2만2천여명에
현장 즉시 지급으로 편의 제공
함평군청

전라남도 함평군이 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위해 2차 피해지원금 지급과 함께 '집중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18일부터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 2만2832명과 1차 지급 미신청자 150명을 포함해 총 2만2982명을 대상으로 1인당 25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

소득 하위 70% 선정 기준은 건강보험료와 가구·소득별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정보 부족과 신체적 제약으로 지원금 신청에서 소외될 수 있는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읍면사무소 방문이 힘들거나 온라인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군민을 위해 2단계 방문 서비스를 실시한다. 1차로 담당 공무원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2차 방문 때 현장에서 바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지원금은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사용기한은 오는 8월31일까지다. 군은 카드에 사용기한과 잔액 확인 방법을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대상자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가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