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오늘(17일) 부친상 “KBS 아나운서 출신 父, 온화함으로 감싸주셔” 먹먹
하지원 2026. 5. 17. 12:23

[뉴스엔 하지원 기자]
록 보컬리스트 김경호가 부친상을 당했다.
5월 17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경호의 아버지는 이날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광주 서구 VIP장례타운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에 엄수된다. 장지는 전남 화순 가족 묘역이다. 현재 김경호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슬픔 속에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평소 김경호는 부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왔다. 지난 2003년 발표한 7집 타이틀곡 제목을 ‘아버지’로 정했을 정도다.
김경호는 지난해 11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아버지가 KBS 아나운서, 어머니가 CBS 아나운서 출신이라고 밝혔다. 김경호는 "데뷔 후 부모님이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사실을 이야기 안 하고 다녔다. 오해를 살까 봐. 무슨 일이 있어도 제 힘으로 해내고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경호는 과거 한 예능에서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는 형제를 엄격하게 키우기보다 온화함으로 항상 감싸준 분이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1994년 데뷔한 김경호는 1997년 발표한 2집 타이틀곡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록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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