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악! "코리안 킬러?" 최두호, '초전박살' 동생들 복수 제대로 성공...산토스에 2R TKO 승리, "랭킹 15위 나와"

박윤서 기자 2026. 5. 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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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슈퍼보이'가 '코리안 킬러'로 불리던 다니엘 산토스를 2라운드 만에 무너뜨렸다.

최두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이벤트에서 다니엘 산토스를 2라운드 4분 29초 만에 TKO로 잡아냈다.

최두호는 1라운드 산토스에 유효타 숫자에서 두 배가량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이내 2라운드 짜릿한 뒤집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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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가 '코리안 킬러'로 불리던 다니엘 산토스를 2라운드 만에 무너뜨렸다.

최두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코메인이벤트에서 다니엘 산토스를 2라운드 4분 29초 만에 TKO로 잡아냈다.

앞서 산토스는 이정영, 유주상을 연속해서 잡아내며 진가를 높였다. 하지만 UFC 한국인 '맏형' 최두호는 특유의 폭발력을 앞세워 동생들의 복수를 톡톡히 해냈다.

최두호는 1라운드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친 산토스의 킥과 펀치를 적당히 견제하며 한층 노련한 운영을 선보였다. 산토스의 거듭된 테이크 다운 시도를 수려한 움직임으로 빠져나왔고, 스탠딩 상황에선 적절한 펀치와 킥을 섞어주며 대응했다.

다만 1라운드 중반 이후 오랜 공백기로, 실전 감각이 무뎌진 듯했다. 산토스는 최두호를 코너에 몰아넣고, 연속 공격을 가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누적된 데미지가 쌓인 최두호는 점차 흔들렸고,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듯했다.

반전은 2라운드 정찬성 센컨의 지시 아래 시작됐다. 최두호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지휘에 풋워크를 살리며 흐름을 되찾았다. 최두호는 산토스에 재빠른 타격을 가한 후 상하좌우 넓게 움직이며 공격을 덜 허용했다. 산토스의 체력이 떨어지며 가드가 열리자, 매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연타를 퍼부었다.

이에 산토스는 크게 당황한 듯 휘청거렸고, 최두호는 기회를 잡자, 왼손과 오른손을 연달아 상대 바디에 강하게 꽂아 넣었다. 결국 주심은 경기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피니시를 외쳤다.

최두호는 1라운드 산토스에 유효타 숫자에서 두 배가량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이내 2라운드 짜릿한 뒤집기를 선보였다. UFC 3연승을 질주한 최두호는 페더급 랭킹 15위 패트리시오 핏불을 콜아웃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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