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만이 미국 반도체 산업 빼앗아 가…무기 판매는 협상칩”
김명준 2026. 5. 16. 11:16
“대만 독립 원치 않아”…반도체 생산 미국 이전 기대도 언급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을 걸으며 취재진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사우스론을 걸으며 취재진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AP=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6/kado/20260516111618918reri.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문제를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공개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대만 추가 무기 판매 승인 여부에 대해 “아직 승인하지 않았다”며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를 일시 보류하고 있고 그것은 중국에 달려 있다”며 “120억 달러 규모의 무기는 매우 좋은 협상칩”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은 매우 강력한 대국이고 대만은 매우 작은 섬”이라며 중국 본토와 대만의 지리적 거리, 미국과 대만 사이의 거리 차이를 언급했다.
이어 자신은 대만 문제와 관련한 현상 유지를 선호한다며 “누군가 미국의 지원을 믿고 독립을 선언하는 상황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내 재임 기간에는 중국이 행동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도 “내가 없을 때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반도체 산업과 관련해서는 “대만 반도체 제조사들이 미국으로 오길 바란다”며 “임기를 마칠 무렵 세계 반도체 산업의 40∼50%가 미국에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대만은 오랫동안 미국 반도체 산업을 가져갔다”고 주장하며 미국 내 반도체 생산 회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미중 정상회담 이후 대만의 안보 상황에 변화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립”이라고 답하며 정책 변화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수감 중인 홍콩 반중 성향 언론인 지미 라이 석방 문제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제기했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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