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김신영, 결국 소신 발언했다…"아프다고 티내면 나락, 책임감 가져야" ('나혼산')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소신 발언을 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647회에서는 44kg 감량 후 13년간 유지어터를 이어오다 요요로 돌아온 전성기를 맞은 김신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15년째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진행을 맡고 있는 김신영은 "2029년까지 시끄러운 일만 없으면 골든 마우스를 받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김신영의 목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 그는 "꽃가루 알레르기와 비염으로 시작해서 후두염으로 악화됐다. 저때 가장 아픈 날이었다"고 말했다. 매니저 없이 혼자 운전을 해서 다닌다는 김신영은 "내가 방송을 24년 했는데, 방송국 일을 하나도 모르겠더라. 대기실, 스튜디오 위치도 모르고"라며 "1년 반 동안 회사 없이 지내다 보니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김신영은 스스로 머리를 이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혼자 민 지 10년 됐다. 머리숱이 진짜 많다. 3주에 한 번 3㎜씩 딱 민다"고 바리캉으로 직접 뒷머리를 밀었다. 그러면서 김신영은 적나라하게 보이는 뱃살에 "죄송한데 배가 너무 많이 나왔거든요?"라고 당황했다.
이발 후 화장실 청소까지 마친 김신영은 딸기부터 밥, 떡볶이까지 먹기 시작했고, "아프면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신영은 "보양식은 내가 좋아하는 게 진짜 보양식"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밥을 다 먹고 아이스크리을 먹으면서도 "편도염이나 감기 걸리면 엄마들이 아이스크림 준다. 열이 많아서 아이스크림으로 열을 내려야 한다. 보약이다. 아파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신영은 "아프면 서럽지만 게으르면 더 서럽다. 연민에 차있으면 나만 불쌍한 사람이 된다. 아프면 병원 가고 링거 맞든지 해야 한다. 학생 때는 아프면 양호실 갔지만, 방송하다가 '양호실 가도 돼요? 저 집에 너무 가고 싶어요' 하면 나락이다. 나에 대한 책임이 100%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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