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HERE WE GO!’ 노이어, 뮌헨과 1년 연장 완료...“16시즌 동행, 러브스토리는 계속”

정지훈 기자 2026. 5. 1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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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을 1년 더 연장한다.

노이어는 독일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한 명이다. 골키퍼로서 갖춰야 할 선방 능력 뿐 만 아니라 페널티 박스 밖까지 커버할 수 있는 탁월한 능력도 지녔다. 또한 뛰어난 발밑 기술과 정확한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빌드업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일명 ‘스위퍼 키퍼’라 불린 노이어의 등장으로 현대 골키퍼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1986년생의 노이어는 샬케 04 유스팀에서 성장해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성인 무대를 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곧장 주전 자리를 꿰찼고,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골키퍼에 등극했다. 노이어의 활약에 힘입어 샬케는 2006-07시즌과 2009-10시즌 리그 2위를 차지했고, 2010-11시즌엔 DFB 포칼컵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은 노이어. 2011-12시즌을 앞두고 자국 최대 명문 클럽인 뮌헨으로 향했다. 첫 시즌부터 공식전 52경기에 나서며 곧바로 구단의 기대에 부응하더니 이후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비록 최근에 부상이 조금 있었지만, 여전히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치며 뮌헨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오랜 기간 활약한 만큼 기록들도 경이롭다. 노이어는 2012-13시즌과 2019-20시즌에 총 두 차례의 트레블을 거둔 기록을 포함해 무려 3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시즌에도 뮌헨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이미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포칼까지 더해 ‘더블’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뮌헨이 노이어와 동행을 계속 이어간다. 유럽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노이어가 뮌헨과 한 시즌 더 계약 연장을 확정했다. 2주 전 공개된 구두 합의에 따라 2027년 6월까지 계약이 유효하며, 구단과 선수 측 모두 40세 골키퍼의 계약서 서명을 앞두고 있다”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HERE WE GO!’를 외쳤다.

결국 노이어의 재계약이 확정됐다. 로마노 기자는 “노이어와 뮌헨과 1년 계약 연장은 완료 됐다. 모든 것이 마무리됐다. 16시즌 동안 같은 클럽에서 하게 됐고, 러브 스토리는 끝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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