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박 3일 방중 일정 마치고 귀국길

2026. 5. 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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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장대 사열하는 트럼프와 시진핑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년 만의 중국 방문을 마치고 현지 시간 15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관저와 집무실이 있는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시 주석과 티타임 및 오찬 회의를 끝으로 2박3일의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난하이에서 곧바로 서우두 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뒤, 워싱턴 D.C.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탑승해 베이징을 떠났습니다.

지난 13일 밤 베이징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방중 2일차였던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황제의 정원'으로 불리는 톈탄 공원을 방문했습니다.

이어 시 주석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도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찬장에 약 2시간 반 머무르면서 시 주석과 환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했다고 밝히면서 시 주석 부부를 오는 9월 24일 백악관으로 초청했습니다.

시 주석이 답방 요청에 응할 경우 두 정상은 넉 달 뒤 백악관에서 재회하게 됩니다. 이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12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두 차례 더 만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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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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