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미·중 호르무즈 해법 기대 속 소폭 상승
송경재 2026. 5. 15. 06:44

[파이낸셜뉴스]

국제 유가가 14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움직일 것이란 기대감 속에 시장이 일단 관망세를 보였다.
국제 유가 기준 유종인 브렌트유 7월 인도분은 전장 대비 0.09달러(0.09%) 오른 배럴당 105.72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 유종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물은 0.15달러(0.15%) 상승한 배럴당 101.17달러로 장을 마쳤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은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지지하기 위해 계속 개방돼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면서 "시 주석
은 아울러 중국은 해협을 군사화하는 것에 반대하며 어떤 종류의 통행료 부과 노력에도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이란 원유 최대 수입국 가운데 하나로 미국의 제재 속에서도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외교적으로 이란과 연계된 몇 안 되는 나라 가운데 하나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개입해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는 한 유가는 안정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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