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순 전 비서관, 종합특검 출석…'관저 특혜 의혹' 관련

권지원 기자 2026. 5. 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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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김오진 조사…15일 김대기 소환 예정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은 14일 오전 8시37분께 특검이 위치한 경기 과천 사무실에 출석해 관저 이전 의혹 관련 예산 전용 등에 대한 직권 남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은 윤재순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2024.07.01. xconfind@newsis.com

[과천=뉴시스]권지원 기자 =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에 출석했다.

윤 전 비서관은 14일 오전 8시37분께 특검이 위치한 경기 과천 사무실에 출석해 관저 이전 의혹 관련 예산 전용 등에 대한 직권 남용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은 지난달 7일 윤 전 비서관의 주거지 압수수색과 출국금지 조치를 마친 데 이어,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첫 소환했다.

'대통령실 관저 이전 의혹'은 김건희 여사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21그램이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후 대통령실과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김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를 후원했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종합건설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관저 공사를 수주해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특검은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이 진술한 이른바 '윗선'을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으로 특정하고 그가 관저 공사 수의계약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했는지 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

특검은 이번 주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날 김 전 차관을 조사했으며, 오는 15일에는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소환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a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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