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6선 조정식 선출

광주일보 2026. 5. 14. 0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 후반기 입법부 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63·사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당내 최다선(6선)인 조 의원은 13일 의원총회에서 치러진 당내 경선 결과, 5선의 박지원·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신설” 약속
민주당 몫 부의장에 남인순 의원
제22대 국회 후반기 입법부 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조정식(63·사진)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그는 경선에서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신설과 세종의사당 이전 등 굵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약속한 바 있다.

당내 최다선(6선)인 조 의원은 13일 의원총회에서 치러진 당내 경선 결과, 5선의 박지원·김태년 의원을 누르고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소속 의원과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해 1차에서 과반을 얻었다.

조 의원은 자타공인 친명계 핵심이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이 대통령을 적극 도왔으며,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정무특보로 발탁돼 두터운 신임을 재확인했다. 경기 시흥을에서 17대부터 내리 6선을 했다.

그는 당선 수락 연설에서 “후반기 국회를 대전환에 걸맞은 국민주권·민생 국회로 바꾸고, 이재명 정부의 도약을 국회 차원에서 강하게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향후 의정 계획으로는 6월 안으로 원 구성을 끝내고 12월 내 국정과제 입법을 완수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집권여당 소속 의장으로서 정청래 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긴밀히 협력해 속도감 있는 정치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전반기에 미뤄졌던 개헌특위를 즉시 꾸려 개헌 논의에도 불을 지피기로 했다.

조 의원은 조만간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형사소송법 개정 및 주요 특검법 처리 등을 진두지휘할 전망이다.

민주당 몫 부의장 후보는 4선의 남인순 의원에게 돌아갔다.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다.

후보들은 향후 본회의 무기명 표결을 거쳐 의장단으로 최종 확정된다.

한편, 국회의장 경선에 나섰던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국민과 당원의 굳건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동료 의원의 표심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면서 “의원 본연의 직무와 금귀월래(金歸月來)에 충실하며 지방선거 승리에 총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

Copyright © 광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