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다른 분들 기회 많잖아"…국회의장 '올인' 박지원 낙선
[기자]
<이번엔 이변 없었다>
오늘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했었죠. 민주당의 6선 조정식 의원이 선출이 됐는데, 친명계의 지지를 받아서 김태년, 박지원 후보를 누르고 과반으로 결선없이 통과가 됐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대체로 전반기 선거와 달리 예상대로 됐다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되돌아가보시면 2년 전이었습니다.
전반기 당시에 추미애 의원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우원식 의장이 당선이 됐었죠.
보시는 것처럼 당시 석간신문 1면에 예상 기사가 다르게 나올 정도로 혼란이 생기기도 했었습니다.
[앵커]
당시에 당심과 또 의원들 표심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해서 당원투표까지 도입이 됐잖아요.
[기자]
그런데 이제 이번에는 당심과 또 국회의원들의 표심이 일치됐다, 명심으로 일치됐다 이런 분석이 있는 거고요.
참고로 낙선한 박지원 의원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앞서 보신 것처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망언을 비판하던 시절부터 정치를 해 왔죠.
국회 최고령인데 이번 의장이 자신의 정치인생의 마지막이라고 배수의 진을 쳤지만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런데 본인도 아마 이 결과를 예감했는지 모르겠는데 정견 발표를 할 때 좀 경쾌한 모습들을 보였습니다.
직접 보고 가시죠.
[박지원/민주당 의원 : 두 분들은 앞으로 기회가 많을 거예요. 윤종군 의원님 '꼭 찍어 주십시오' 찍어 준대요. 민병덕 의원, 저 안 찍는대요. 앞으로 고향이 저랑 같은데 우리 고향 못 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정원오 후보와 관련해서 김재섭 의원이 주장하는 그 속기록이라는 거 있잖아요. 속기록이 뭔가요? 제가 질문한다는 게 깜빡 했네요.
[기자]
그 당시에 그 폭행사건 관련해서 양천구 측의 당시 무소속 의원이었지만 지금 나오는 기록으로는 당시 민주자유당 소속의 무소속 의원이 상대로 비판적으로 질의를 하는 내용의 속기록입니다.
[앵커]
민자당 소속의 구의원이 양천구를 상대로 한 비판적인 질문을 한 내용이 기록이 돼 있는 것을 근거로 속기록을 읽었다라는 주장이네요.
[기자]
엄밀히 따지면 민자당 소속은 아니고 무소속이었지만 민자당 성향의 무소속 의원이 양천구청을 상대로 저런 문제에 대한 의혹 제기를 하는 속기록이 지금 나왔던 것이고 김재섭 의원은 그 부분을 주장하고 있는 셈이죠.
[앵커]
의혹을 제기한 속기록을 가지고 근거로 해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렇게 정리하면 되겠네요. 알겠습니다. 이성대 기자 수고했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이솔 이은진 작가 김나현 영상자막 조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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