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방선거 지지층 결집 나서…여 “내란 청산”·야 “정권 견제”
[앵커]
6·3 지방선거를 3주 앞두고 여야 지도부는 이번 선거를 서로 다른 의미로 규정하고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심판'을 호소했습니다.
여소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지역이 아닌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연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오는 지방선거를 내란을 청산하는 심판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심판하고 내란의 티끌까지 청산해야 합니다."]
또 '일 잘하는' 지방 정부를 세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AI 등 신산업 성장 등 5대 비전, 기후보험 도입과 지원주택 확대 등 공약도 내걸었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이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정책 중심, 성과 중심의 홍보전을 펼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당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 중앙선대위를 꾸렸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장동혁 대표가 맡았고,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송언석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대한민국을 지키고 국민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선대위 산하에 '공소 취소 특검법 저지 위원회'도 만들어 특검법 공세도 이어가겠다는 의지입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이재명은 공소취소 특검으로 자신의 범죄를 지우려 하고 있습니다."]
다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된 우재준 청년최고위원이 "자신은 동의한 적이 없다"며 '장동혁 원톱 선대위'를 비판해 당내 잡음도 여전했습니다.
여야는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에도 속도를 내, 민주당은 국회의장 후보에 6선 조정식 의원을, 부의장 후보엔 4선 남인순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 몫 부의장 후보로는 4선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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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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