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디지털의료 강화, 서울대병원 제20대 병원장에 백남종 교수 임명”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서울대병원은 제20대 병원장에 백남종 교수(1966년생, 재활의학과)가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백남종 병원장의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2029년 5월 12일까지 3년이다. 백 신임 원장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분당서울대 병원장을 역임한바있다.
잎서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지난달 현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인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와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를 최종후보로 압축한뒤 후속 절차를 진행해왔다.
백남종 신임 병원장은 1990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수련을 마쳤으며, 2001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 공공의료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병원장까지 역임하며 병원 경영 전반에 걸쳐 탁월한 행정 역량을 쌓아왔다.
의료계는 백 신임 원장이 그간 공공의료 강화와 지역 협력 확대를 강도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향후 서울대병원의 방향성에도 변화가 예상될 것이라고 예상하고있다. 백 신임원장은 또한 권역 심뇌재활센터장과 서울의대 재활의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진료와 교육 분야에서도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
학술적으로는 뇌졸중 환자의 기능 회복을 위한 재활치료 연구와 신경조절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신경재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힌다. 현재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차기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수행 중이며,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AOCNR) 초대 회장과 한국원격의료학회 초대 이사장을 맡는 등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의료계는 백 원장이 디지털헬스, 원격의료에 대한 관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져있어 향후 서울대병원의 미래의료 전략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에상하고있다. 한편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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