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0선 무너진 코스피…외국인 5거래일째 ‘팔자’ 행렬
이보라 기자 2026. 5. 13. 10:15

코스피 지수가 13일 2% 가량 하락하며 7400선으로 주저앉았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54분 현재 전장 대비 145.68(1.91%) 내린 7497.4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50포인트(1.69%) 내린 7513.65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9.68포인트(1.67%) 내린 1159.61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8555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팔자’ 행렬에 나서고 있다. 반면 개인이 1조 6043억원, 기관이 183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3.76% 내린 26만85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장과 같은 180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미국발 물가 상승 부담이 커진 게 코스피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1% 올랐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6%, 0.71% 내린 채 마감했다.
미국 노동부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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