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아이유, 4년 공개열애 이유 있었나…"사랑은 알아주길 바라는 게 아냐"

한소희 기자 2026. 5. 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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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이지금'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비하인드와 함께 자신의 사랑 철학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2일 공개된 아이유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IU TV] 이번 주 막방 소식에 눈물이..ㅣ21세기 대군부인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계약 결혼 사실이 밝혀진 뒤, 성희주(아이유 분)가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도움을 청하는 장면의 촬영 현장이 담겼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
유튜브 채널 '이지금'

이날 아이유는 극 중 상대역인 이완대군 역의 변우석과 얽힌 감정선을 설명하며 "사랑 앞에 자존심을 다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완이가 이런 사랑을 알아줘야 할 텐데 싶다가도,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이 드는 걸 보니 아직 덜 사랑한 건가 싶다"며 "진정한 사랑은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는 게 아닌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이지금'
유튜브 채널 '이지금'

제작진이 "아이유의 철학인지, 희주의 철학인지 궁금하다"고 묻자 그는 "아이유의 철학인 것 같다"며 "희주는 아직 사랑을 깊게 해본 적이 없어서 그런 철학까지는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아이유는 극 중 희주가 아버지 앞에서 무릎을 꿇는 장면에 대해 "희주에게는 아버지와의 관계가 워낙 복잡미묘하기 때문에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전 국민 앞에서 무릎을 꿇는 것보다 아버지 한 사람 앞에서 무릎 꿇는 게 훨씬 굴욕적이고 어려운 일처럼 느껴졌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도움을 요청한 장면"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극 전개에 대한 질문에는 "이 장면을 찍던 날 저도 처음으로 10회 대본을 받았다"며 "힌트를 드리고 싶어도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 저 역시 앞으로 상황을 모른 채 연기하고 있어서 흐름대로 따라가 보려 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 중인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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