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에…강남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전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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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 수사·형사과 과장급 간부가 전원 교체됐다.
강남서는 필라테스 강사 출신 인플루언서 양정원 씨 관련 사기 사건을 수사하던 팀장이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강남서 수사1, 2과는 양 씨가 2024년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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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경찰청은 올해 상반기(1~6월) 경정급 정기인사를 발령했다. 이에 따르면 강남서 신임 수사1과장은 경북경찰청에서 전입한 손재만 경정이, 수사2과장과 3과장은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전입한 유민재·채명철 경정이 맡게 됐다. 형사1, 2과장 역시 각각 김원삼 서울 강서경찰서 형사1과장과 염태진 용산경찰서 형사과장이 맡게 되면서 전원 교체됐다.
앞서 강남서 수사1, 2과는 양 씨가 2024년 필라테스 학원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등 혐의로 고소당한 사건을 담당해 왔다. 이 과정에서 당시 수사1과 수사팀장(경감)이 양 씨의 남편이자 재력가로 알려진 이모 씨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어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1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근무 기간을 포함한 여러 평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강남권 수사 부서에서 근무하는 경정·경감급에 대한 순환 인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남혁 기자 for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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