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 점령한 일본…지난해 5만 건 출몰 ‘역대 최다’

허시언 기자 2026. 5. 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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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출몰 곰에 日 피해 급증. 교도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집계한 2025 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간 곰 출몰 건수가 5만776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다 수치를 경신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일본의 2025년도 곰 출몰 건수는 종전 최다였던 2023년도(2만4348건)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아키타현 1만3592건, 이와테현 9739건, 미야기현 3559건 등으로 출몰 건수가 많았다.

이 가운데 포획된 곰은 1만4720마리로 전년도의 3배가량 늘었다. 포획된 곰의 대부분인 1만4601마리는 사실됐다.

앞서 환경성은 지난해 곰의 습격을 받아 숨진 피해자는 13명이고, 부상자를 포함한 피해자 수는 23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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