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 “이 대통령 범죄 지우기 총력전, 패망으로 끝날 것”

이상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lee.sanghyun@mk.co.kr) 2026. 5.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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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소 취소 특검법’ 추진을 두고 “나치와 일제의 총력전이 결국 처절한 패망으로 끝났듯이 이재명 범죄 지우기 총력전도 결국 정권의 패망으로 끝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현 정권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해야 할 국가기관들을 대통령 한 사람의 범죄 세탁과 정치 보복에 총동원해 이재명 범죄 없애기 도구로 전락시키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여권 주도로 조작기소 국정조사 특위가 증인 등 31명을 고발한 것에 대해 “편파적인 증인 채택과 빗발치는 호통 속에서도 무려 31명씩이나 민주당 의도와 전혀 다른 증언을 했다는 건 역설적으로 조작 기소라는 민주당 주장 자체가 결국 조작 또는 공작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 판결을 했던 지귀연 판사를 소환해 수사에 나섰다”며 “본인들이 원하는 사형 선고를 내리지 않은 데 대한 보복으로 비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검찰청 감찰위원회가 이 대통령의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상용 검사를 불러 징계 여부를 심의한 점을 언급하며 “현 검찰 지휘부가 이재명 정권의 조롱과 탄압 앞에서 상갓집 개만도 못한 신세가 된 지 오래”라며 “박 검사에 대한 조폭 같은 정치 보복의 도구로 전락할 건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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