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충권 "'국민 기만' 이종석 국정원장 즉각 파면해야"
김하희 2026. 5. 11. 17:50

박충권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핵 보복 자동발사'를 헌법에 새겨 넣은 북한에 '적대성 감소'라며 국민을 기만한 이종석 국정원장을 즉각 파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북한이 김정은의 핵 지휘권과 자동 핵 반격을 북한 헌법에 처음 새겨 넣었다"며 "핵 단추의 주인을 헌법으로 확정하고 지휘체계가 위협받는 순간 자동으로 핵을 쏘겠다 국법으로 선언한 것"이라 지적했습니다.
또, "통일 조항을 전면 삭제하고 영토 조항을 신설해 남북을 완전한 별개 국가로 못 박았다"고 짚었습니다.
이어 "그런데 이재명 정부 이종석 국정원장은 북한 대남 적대성이 '상당히 줄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며 "이것이 대한민국 정보기관 수장이 할 말이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54년 만에 헌법에서 통일을 완전히 지우고 대한민국을 하나의 외국으로 법제화한 북한을 두고, 국정원이 '현상 유지'로 포장하는 것은 안보 기관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일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