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시안컵서 붙는 김상식 베트남 감독 "피하지 않겠다"
![[서울=뉴시스]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0/newsis/20260510143301841muyl.jpg)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과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붙게 된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피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10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살와 궁전에서 열린 2027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조 추첨 결과 베트남(FIFA 랭킹 99위)은 조별리그 E조에서 한국(25위), 아랍에미리트(68위), 레바논 또는 예멘과 묶었다.
베트남은 '남베트남'으로 출전했던 1, 2회 대회 때 4위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그때는 출전팀이 4팀에 불과했다.
출전국이 확대된 이후 베트남의 역대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사실상 8강(2007, 2019년)으로 봐야 한다.
16개 팀이 겨뤘던 2007년 대회 때는 조별리그 B조에서 일본에 이어 조 2위로 8강에 오른 뒤 이라크에 져 탈락했다.
24팀이 경쟁한 2019년 아시안컵에선 박항서 전 감독의 지휘 속에 조별리그 3위로 16강에 오른 뒤 요르단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역대 두 번째 8강이었지만, 토너먼트 승리는 이때가 처음이었다.
하지만 2019년 대회에서도 8강에서 일본에 0-1로 졌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027 아시안컵 3차 예선 조별리그 F조에서 6전 전승 1위로 본선 출전권을 따냈다.
김 감독은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한국, UAE와 같은 조에 편성된 것은 분명 쉽지 않은 도전"이라며 "베트남은 '어렵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더 강해져 왔다. 선수 개개인보다 하나로 뭉쳤을 때 얼마나 강한 팀인지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 인생 최고의 도전이 될 것”이라며 “절대 피하지 않겠다. 3차 예선 전승과 17경기 무패의 자신감을 본선으로 가져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베트남이 아시아의 새로운 강자임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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