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렐리에 뉴욕 증시 또 최고치...인텔 14% 폭등·엔비디아 신고가

조승열 기자 2026. 5. 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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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다시 한번 최고치를 갱신했다.

8일(현지시각)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82p(0.84%) 오른 7398.9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40.88p(1.71%) 오른 2만6247.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 상승은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와 반도체 상승렐 리가 견인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5만5000명 증가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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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미국 뉴욕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가 다시 한번 최고치를 갱신했다.

8일(현지시각)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61.82p(0.84%) 오른 7398.93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40.88p(1.71%) 오른 2만6247.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19p(0.02%) 오른 4만9609.16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와 반도체 상승렐 리가 견인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달보다 11만5000명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 5만5000명 증가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미·이란 전쟁에 따른 고유가 우려에도 미 노동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반도체주 강세도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인텔의 주가는 애플 차세대 기기용 반도체 생산 계약을 따냈다는 미 일간 월스트리트(WSJ) 보도에 힘입어 14% 가까이 급등했다. 인텔 시가총액은 5400억달러를 돌파했고,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250% 급등했다. 세계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도 장중 217.8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중동 지역 리스크가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미군은 이날 해상봉쇄를 뚫고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미군과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교전을 벌였다.

이에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1.23% 오른 배럴당 101.29달러에, 6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0.64% 상승한 95.42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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